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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폭망 한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부족하다고 하니

대한민국 의료계를 바라보는 너무 상반된 시선

by 이이진

조금 전에 민원을 넣은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자료는 수집을 했었는데 이제야 정리가 좀 돼서 민원을 넣게 됐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충주에 대학병원 분원을 설립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메디컬 신문에서 다른 의사는 이미 설립된 다른 대학 병원 분원들이 낮은 임금을 바탕에 두고 있던 터라, 임금이 상승하면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서울 일부 대학병원조차도 경영난이라고 합니다.


대학병원 분원들이 심각한 중증 질환을 치료해야 하나 실제로는 경증 치료에 머물면서 입원실도 채우지 못하는 채로 (중증으로) 의사 임금 문제까지 겹쳐서 힘들다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충주에 대학 병원 분원을 새로 또 세울 것인지 궁금해 민원을 넣은 참입니다. 충주 병원은 의학 개혁의 일환이긴 할 텐데, 어떻든 대학 병원이나 분원에 재정난이나 복잡한 문제들이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니까요.


한국은 건강 검진 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고, 병원을 가는 걸 선호하는 문화인 데다가, 조기 검진에 대한 홍보 또한 상당히 잘 돼있어서, 중증뿐만 아니라 경증 치료 또한 굉장히 발달해 있다고 봐야 하는데, 오히려 경증 혹은 만성 질환자가 폭증한다고 봐야 할 텐데, 중증 중심의 대학 병원 분원이 아니라면 또 대학 병원이 사실 필요가 없는 문제도 있어서,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민원 넣었고 답변이 오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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