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경찰서도 비공개하면서 마포경찰서 탓을 하다니요

그래서 마포경찰서를 상대로도 새로 행정심판 접수했습니다

by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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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친 납골당 가는 길에 혜화경찰서에서 행정 심판 관련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하도 알람이 오길래 부랴부랴 확인하니, 고발인 성명 비공개 결정은 마포경찰서가 했으므로 자신들은 처분청이 아니라며 각하를 요청하는 것뿐이더군요.


고발인이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마포경찰서에 고발 사건을 접수했는지 마포경찰서에서 고발됐다고 연락이 온 것도 맞고, 따라서 제가 마포경찰서에 고발장 열람 복사 신청한 것도 맞으며, 고발인을 비공개 결정한 것도 마포경찰서가 맞긴 하지만, 결국 사건이 현재 혜화경찰서에 있고 혜화경찰서 또한 고발인 공개 여부에 대한 제 구두 요청을 거부했으므로 사실상 둘이 같은 입장인데, 단지 처분청이 마포경찰서라는 이유로 각하를 요청한다는 게 참 황당할 일이네요. 이건 그냥 서로 떠넘기면서 시간만 끄는 것뿐이잖아요.


마포경찰서는 고발인을 비공개 결정했지만, 혜화경찰서는 공개를 결정한 것도 아니면서, 처분청 언급하며 답변을 거부해서, 바로 마포경찰서를 상대로 다시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혜화경찰서가 원한다니 해드려야죠. ^^;;;;;; 이럴 거면 고발인이 사건을 잘못 접수했을 때부터, 마포경찰서에서 애초에 사건을 거부하고 바로 혜화경찰서로 보냈어야지, 고발장 공개는 결정해 놓고서 그건 또 자기 권한은 아니라고 하면 안 되는 거죠. 본인들은 결정권이 없어도 결정해도 되고 일반 국민은 착오하면 안 되고, 이것 참.


그리고 요즘에도 가끔 댓글을 달면 여전히 미친 사람들이 해괴한 댓글을 달곤 하는데, 누차 말씀드리지만, 말로 욕 하는 것만큼 제가 또 잘하는 게 없습니다. 비아냥, 조롱, 쌍욕, 비참하게 해 드리는 거, 저 다 잘해요. ^^


개인 카톡을 하건, 댓글을 달건, 뭘 하건, 욕을 원하시면 원하시는 만큼 제가 잘해드려요. 종종 공익 활동 어쩌고 하면서 그런 사람은 마치 욕 듣고도 좋은 말만 해야 된다는 괴논리를 피면서 욕설하는 분들이 있는데, 공익 활동하고 욕 잘하는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고, 욕 듣고 싶은 분들에게 욕 해드리는 것도 일종의 봉사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과감하게 해 드립니다. 가끔 심한 댓글이다 싶은 건 이상하게 삭제되긴 하는데, 욕 들어도 싼 분들에게 거침없이 해드리니 걱정 마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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