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집단이 무엇을 의도하는지 읽어보기 전에! 그냥 쉽게 눈에 들어오는 것! 나를 감동주는 색이나 모양이나 느낌등에 집중한다. 마치 #Having 이나 #law_of_attraction #끌어당김의_법칙 #일념삼천_의_법칙을 실현하듯이, 그냥 좋은것에 집중한다. 일주일에 이틀 오는 휴일이니까! 휴일은 알차게 가장 부유한 마음으로 돌아다녀야 한다. 크게 투자하지 않고도 세상을 가진 기분과 모든것이 충만해 지는 기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마음이 자유로운 자들의 특권이다! 이날 나는, 그냥, 기분자체가 플렉스 였다! 함께간 사람과 세상 시름을 등에 지고도, 그냥 잊고 맘껏 그날에 집중해 보자고 했다!.
잠시 전시의 정보로 돌아가서, 덴마크 출신 3인조 작가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 그들이 궁금하다!
한국에는 김치앤칩스 그룹도 있는데, 여긴 영국도 아닌데 피쉬앤칩스!
칸디다회퍼 전시 바로 옆에서, 둘러볼 수 있었는데, 수퍼플렉스는 1993년 야콥 펭거, 브외른스테르네 크리스티안센, 라스무스 닐슨이 결성한 작가집단이다. 자본주의와 저작권 문제 등 현대 사회 여러 문제를 다룬다고 한다.
'칩스'는 회화 작품으로 선보인다. 아무 형상도 없는 흰색 회화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흐릿하게 어두운 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보인다.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마이크로 칩 모양을 이용한 이 작품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을 이야기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식물이 꽂힌 화분이 놓여 있다. 화분은 미국 뉴욕의 씨티은행 본사의 모습을 본뜬 것이고 식물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독성 식물인 협죽도. 글로벌 투자은행 본사 건물을 모델로 한 화분에 환각 성분이 있는 식물을 담아 금융 거래의 중독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투자은행 화분' 연작 중 하나. K3 전시장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간들이 높은 고도로 수직 이동하는 미래를 상상한 작품들이라고 하는데! 일단 아름다웠다!
그옆 국제 갤러리 공간에서 전시하고 있는 개인전 주인공은,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 독일의 사진작가. 그녀는 공공 장소와 건축물을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명한 사진작가. 그녀의 경력에서 그녀는 초상화에서 도서관과 박물관과 같은 공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전환했다. 그래서인지 전시장 풍경이 매우 평화롭고 단정하다. 도서관 미술관 나도 참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