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아직 예술 부분에서는 진화가 더 필요하긴하다. AI가 기획자를 대체하면 기계적인 기획이 나오려나? 오늘의 스케치로 다음번엔 좀더 좋은 뭔가 생산되길 바라며, 초벌구이 해본다. 글로 그리는 기획초벌전!
인간의 학명이 다양하다. 호모 인터넷티쿠스(homo interneticus): 인터넷을 하는 인간 호모 텔레포니쿠스(homo telephonicus ).재미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호모 파덴스'?
나는 기계보다 사람이 좋다보니 가끔 무식한건 아닌가? 스스로를 성찰해 보곤한다. 그대는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하고 있으신가? 핸드폰을 3년만에 교체하러 kt에 왔는데 기기할인과 각종 카드사 연계해야 손해를 덜본다는데 젊은 청년들이 kt프라자에서 일하고 있다. 삼성페이로 민증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몰랐다. 모든 카드를 거기에 넣고 쓴다는데 그동안 잘 활용하지 않고 있던 디지털의 편리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문과 출신들이 삼성맨처럼 기계 방면에서 스마트하지 않아서, 손해보는 일들이 많다. 알면 득이고, 모르면 그냥 그대로 쌓인다. 매일 조금씩 축척되는 것들이 플러스 방향이길 바랄 뿐! 사회 시사 경제 면에서 모르고 있었던 부분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스토리와 기술! 인간과 기술! 예술과 기술! 방면에 도서관에서 가장 핫하다고 보이는 책 두권을 집어들었다.
기획자라면 관심가져야 할 사회생활! 예술면에서 지적인 문화부 기자의 신간과 기술면에서 IT조선비즈 데스크 기자의 신간! 특히 전자신문 기자 출신인 류부장은 고교 동창이라! 더욱 애뜻하다.
하반기 전시기획과 내년도 기획서를 써야한다는 강박 노이로제 처럼 부담이 되긴하지만 해야하는 일이기에 이렇게 갤럭시탭의 신기계에 손가락을 맞기며 내가 과연 이 기계를 사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테스트해 보고 있다. 일생과 하루! 매일이 일생이 되는 루틴 속에 요즘은 하루일과가 오늘은 어찌 이일을 잘 해결할까로!
머리 속이 온통 융복합 예술 기술로 가득하더라도 숨쉴 틈은스스로 주려고 노력해 본다.트렌드! 흥미와 재미와 가치를 모두 도모할만한 작가와의 만남과 기획력! 리서치를 거듭하면서 책 두권을 통해 스마트한 기자분들의 말에 귀기울인다.
혼종의 나라를 집필한 문소영 문화부기자! 그리고, 스토리테크전쟁을 집필한 전자신문 류현정기자!
문화와 전자~ 그 분야의 전문기자들이 각각 출판한 책들을 보며!
융복합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사람으로서 혼종! 유연하게 혼재되는 것들에 대한 해석과,
스토리기반의 기술을 이야기 하고싶은 자로서 스토리테크를 전쟁으로 풀어가는 전자 IT전문기자의 말 두사람의 말을, 말랑말랑하거나 확실하거나 상쾌한! 지적 쾌감과 공감의 즐거움을 주는 책들이다.
이 책들이 신간으로 나오길 기대하고 도서관에 신청을 하고, 기대하며 기다렸다.
문소영 기자는 회귀, 환생, 빙의 회빙환 웹소설들....드라마로 환생한 스토리들!이야기를 한다
최근 3년 #재벌집막내아들", #내남편과결혼해줘! 날 억울하게 한사람들에 대한 복수와 자본주의적 신분상승을 이야기하는 것이 웹소설 기반이었다. 지식 플랫폼 하우투(하루를 우리에게 투자한다면)에도 책《혼종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1장 돈
“부자니까 착한 거야”: 종교를 대체한 자본주의
금수저 마케팅: 돈 자랑으로 돈벌이하는 시대
부자와 미술: 부자들은 왜 난해한 현대미술을 살까
자기상품화: 팝아트 거장이 예견한 ‘구독’과 ‘좋아요’
2장 손절과 리셋
손절: 의절 대신 손절한다, 사람이 자본이 됐으니까
회빙환과 K복수극: 게임세대의 인생 역전 방법
가족 관찰 예능: 선정주의와 가족주의의 기괴한 결합
구하라법: 부모 노릇 안 해도 가족인가
3장 반지성주의
전문가의 죽음: ‘눈먼 자들의 나라’에선 눈뜬 사람이 바보일까
반지성주의: ‘민주주의가 지식과 무지의 평등’이라는 착각
재난과 희생양: 정부 탓, 피해자 탓, 아니면 핼러윈 탓?
4장 하이브리드 한류
치킨과 〈오징어 게임〉: 과연 가장 한국적이라 세계적인가
올림픽 중계와 BTS: 우리는 대국 마인드를 가졌을까
〈피지컬: 100〉: 한국 근육질 예능에 왜 그리스 조각과 신화가 나올까
조선 백자 탄식: 얄궂게도 일본에 끌려간 도공만 이름이 남았다
5장 신개념 전통
달항아리: 최고의 브랜딩 성공 사례
‘표준’ 영정: 상상의 초상화에 왜 표준이 필요할까
귀신: 인터넷 성지와 유튜브 무속
청와대: 그 기묘한 인테리어도 현대 문화유산
동상: 별걸 다 동상으로 만드는 한국
6장 일상의 마이크로 정치
뽀얀 피부: 미백은 ‘백인’ 추종? 서구인은 ‘백인’?
표현의 자유 vs 정치적 올바름: 선의의 표현이 정치적 올바름과 충돌할 때
K팬덤: K팝 팬덤이 팬덤정치에 주는 교훈
팩폭 조언: ‘서장훈식 위로’, 왜 떴을까
7장 포스트 코로나와 인공지능
영화관보다 미술관?: 미술관이 데이트 ‘핫플’로 뜬 이유
〈탑건: 매버릭〉과 〈러브, 데스+로봇〉: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거짓말쟁이 챗GPT: ‘누칼협’ 묻자 능청맞게 지어냈다
VS 호모나렌스의 스토리테크전쟁
스토리에 꽂히는 인간--호모나랜스를 공략한 '리텐션(고객유지) 전쟁~!. 호모나랜스에게 가장 희귀한 자원은 시간이고, 수많은 거대 기업이 이들의 시간과 주목을 얻기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만인에 의한 만인의 스토리전쟁 지금 스토리 비즈니스는 모두 인간의 시간을 할당받기 위한 전쟁이다!
#스토리테크 전쟁! 이라는 신간(2023년 발간)책의 저자 #류현정기자는 2008년에는 공저로 #구글vs네이버전쟁이라는 책도 출간했었다. 그녀를 2009년도 종로에서 만났었는데, 그 책을 낸걸 알았다면 좀더 깊에 공부하고 주식투자에도 관심을 좀 가졌을텐데....2024년인 지금 이게 보이냐 싶다. 디지탈 세상에 경계가 없어졌다.
넷플릭스 외에 쿠팡플레이 아마존 비디오프라임 등, 스토리비지니스는 안할것 같은, 애플 아마존 쿠팡들이 들어오고 있다(플랫폼) 삼성과 엘지도 컨텐츠 비즈니스를 한다. 삼성 티비플러스로 무료스트리밍하고 있다.
오픈AI가 등장, 디지털 세상은 경계가 없고 오픈AI가 구글을 위협. 번들상품 커머스 아마존 쿠팡, 애플, 그리고 저널리즘 컨텐츠는 뉴욕타임즈 이코노미스트인데 이들의 특징이 디지털을 중요시하고
디지털을 아는 인재를 중요시하고 데이타베이스 관리를 중요시한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중요시한다
스토리가 곧 데이터이다.
인재를 우대해 준다는 것은, 같은 의사결정 순간에 무게중심을 준다는 것이다. 장기로드맵을 가지고 회사운영전략을 짠다. 데이터는 유저데이터 에셋데이터등 다양할 수 있다. 오픈AI나 넷플릭스도 패러다임을 바꾼건데, 미국주식시장을 바꾸고, 벤처캐피털, 준비하고 있는 곳이 그 넥스트를 바꾼다. 여러가지의 변곡점이 왔는데, 구글이 패권을 잃은적이 없다. 나도 매일 구글링을 네이버보다 우선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선각자들은 너무나 빨리 미래를 내다본다. 나도 어떻든 2030년을 겨냥하며 살아가고싶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양극화: 인공지능이 거장의 탄생에 미칠 영향도 생각해본다. 그래서 일단 작가들을 파고들어 연구해 보고 있다.계속 발전해갈 수 있을까?
나는 인공지능에게 8월 28일에 오픈할 수집가 열전 관련 전시명을 물어보고있다.
이야기의 시대에 조금 공감이 간다. 한표!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까? 수집가 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