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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Nov 30. 2021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들

몰입의 치유

2022년을 코앞에둔 어느 데스크의 오후시간

더이상 행정일을 진행하기엔 눈도 아프고 정신적으로 지쳤을때

차라리 몸운동을 하거나 대화를 하거나 걷거나 하면좋을때

여건이 안될때가 있다


대화할 사람도없고, 전화하러 한바퀴 돌아봤으면, 이제는, 그냥 컴퓨터에 낙서하는 수 밖에 없다.

#아르텍트 라는 마지막 올해의 온라인 및 키트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진행했던 #신나는메타버스 #헬로우메타버스 등의 일과 온라인사업인 #라파사 진행사업등을 총 정리할 수있는 정리컨텐츠 #아트로메타버스도 어느 일정부분 온라인사업이었기 때문에

특수기법 영상업자들의 도움을 받아 40프로 정도 완성했다


걱정했던 일들이 조금씩 해결되면 기뻐야하는데 가끔은 몸으로 정신적으로도 갑자기 급 번아웃이 오기도했지만 다시 좀 텐션을 올려보기로한다


아르텍트는 접촉의 시대 비접촉의 시대로 나눠진 허용된 접촉과 금지된 접촉을 자유롭게 해석하여 문화기획자들이 팀을 짜서 구성하는 장르이고 다양한 직업장르가 모인다. 문화라는 범주하에서

작가들의 소중한 작품을 재구성 재편집하는 것이기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그분들이 기뻐해주고 좋아해줄때 그제서야 안도하는것 같다


이왕이면 나도, 그동안 연락못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활발하게 살아야하지 않을까

다시 웃고, 즐겁게, 2022년에는 좀더 올해보다는 행복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꾸려보았다


지나고보니 코로나기간 나만 큰일을 겪은게 아닌것 같다 돌아보면 다들 전전긍긍해하면서 자신의 장르에서 헤매기도하고 여전히 힘든사람도 있고 그나마 그럭저럭 있는데 알고보면 다들 사이클이 다를뿐 희노애락의 파도는 비켜가지는 못하는듯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순화되고 정화되어지는 겸허함에 다행스럽다

글을 쓸수있어서 부족하나마 글로 마음을 조금달랠수 있어서 매우 다행스럽다

올해는 그야말로 아팠으나 크게 아프지않고, 잃었지만 크게 잃지않아서 다행이었던

일벌레스러웠던 한해였다. 내년엔 행복할 시간도 좀 늘어나길....간절히 바라면서~~~


#접촉을향한 우리의 노력 #즐거운 날이오길 #희망찬몰입을 향해서....나의 흔적들을 남겨본다


https://youtu.be/pQx_2l3mGkQ

https://youtu.be/7291XzI7rhc

https://www.youtube.com/watch?v=_GRHx72V_tg

https://www.youtube.com/watch?v=Y6ZZ3zySl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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