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명화인 이유는 바로 피부색이라고?
❓ 수채화물감? 과슈 ? 동양화물감? 유화물감 ?
물감은 안료와 미디엄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안료는 같은데 미디엄의 차이에 따라 물감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 다양한 미술 양식, 그건 누가 결정하는 거죠?
미술에서는 물감의 색소를 화면애 고착시키는 미디엄이 그림 양식을 결정해요.
❓ 미디엄이 그림 양식을 결정한다면, < 유화, 수채화 >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 거죠?!
그림 양식은 물감을 만드는 색료에 무엇이 섞이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색료에 ‘휘발유’를 더하면 페인트화 / 색료에 ‘아라비아고무액’을 사용하면 수채화 /
색료에 ‘달걀 노른자’는 템페라화 / 색료에 ‘밀랍’은 파스텔화 / 색료에 ‘녹인 밀랍’은 밀랍화>가 됩니다!
물감을 만드는 색료는 모두 같지만 미디움의 성질에 따라 발색의 효과가 달라져요.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시각적 효과가 나타나고 그림 스타일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양식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 그렇다면 참기름으로 그린 그림도 유화라고 할 수 있나요?
아쉽게도 참기름, 들기름 등의 기름으로는 유화의 효과를 얻지 못해 ‘유화’라고 할 수 없어요!
유화란 건성유인 ‘아마유’를 미디엄으로 사용한 사용해 그린 그림을 말해요.
‘아마유’를 사용한 그림만이 유화가 될 수 있어요.
그 이유는 ‘아마유’가 산소와 결합하여 고화하는 독특한 성질 때문이에요.
(*아마유는 아마씨를 압착하여 만든 기름으로 건성지방유에 속하기 때문이죠.)
❓ 유화의 대표작 <모나리자>는 16년이나 걸렸지만, 왜 완성하지 못했을까요?
다빈치는 먼저의 칠이 건조되기를 기다렸다가 다음 칠을 하느라
피부색만 칠하는데 2년이나 걸렸다고 해요.
<모나리자> 속 피부색은 붉은 색소층과 아마유만의 투명층을 번갈아 칠하여,
사람의 피부와 흡사한 구조로 물감층을 형성되어 있어요.
또한 영국왕립의사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RSM저널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다빈치가 말년에 오른손 마비로 그림을 그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해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중 눈썹이 없는 여인,
신비한 미소로 유명한 <모나리자>는 줄 서서 관람해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그림이라고 불립니다.
명화 모나리자가 사실은 미완성 작품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16년에 걸쳐 제작되었지만 미완성으로 그친 이유 중 하나가
피부색을 ‘유화’ 물감으로 칠하는 과정과 관련되어 있는데요,
유화 작품의 대표작인 모나리자와 유화의 관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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