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때도 행복했지만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삶은 2배 더 행복하다. 그런데 아이가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들 들어보면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들긴 해도 행복이 더 커진다고 한다. 아이가 있는 삶은 어떨지 고민하다가 어느 날 엄마와 이야기를 했다.
"엄마! 엄마는 만약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갈 수가 있다면 그래서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아빠를 다시 만날 거야?"
"당연하지~ 그래야 우리 딸들도 또 만날 테니까."
"아이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은가?"
"내가 살면서 했던 모든 선택들 중에서 너희를 낳은 게 가장 잘한 선택이었어."
"내가 속 썩인 적도 많은데..?"
"그래도 또 낳아서 만날 거야."
아이가 있는게 더 행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