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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재종 Jan 15. 2018

동행(同行)

<동행(同行)> , 캔버스 위에 유채, 80P호, 미완성, 2010, 황재종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다가 그리다 만 그림을 찾았다.

8여 년 전의 작업이다.

어느덧 저 아이 - 환희는 아비의 품을 떠나 독립했다.

격동하는 일상의 와중에 붓질의 끝을 보지 못했는데, 

겨울의 한가운데에 갇힌 김에

다시금 생각을 매조져야겠다.

봄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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