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밤

by 뽀송드림 김은비

밤하늘에

톡톡 터지는 별들이

은하수 길을 따라

장난치는 밤.


어둠을 가르는

계곡물소리는

탄산수처럼 청량하고


펜션 앞에 켜진

줄지어 매달린 알전구들이

오렌지빛으로 톡 쏘듯

상큼한 기분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