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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려 버리자

아전인수 이야기, 하나

by 정현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징치 안되면 끌어 OOO 한다.

징치란 무엇인가요?

법인가요? 아니면 관습입니까?

우리나라의 최고 법이라는 헌법인가요?


그 무엇이라도

징치 하려는 사람은 오직 국민이어야 한다

는 제 신조는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예전말에 O 묻은 O가....라는 말이 있지요?

바로 내로남불이지요.


지금 현재 재판 중인 분이,

용산궁에 계신 분을

어찌 건드리는 겁니까?

그게 국민을 대신해서 하시는 일인가요?

맞습니까?

우리를 대신하신다는 말씀이...


이런 일을 부끄러워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OO당 출신의 청와대 주인이셨든 분이 하신 말씀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였습니다.


한마디로 낯 간지럽습니다.

내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용산궁에 계시는 분이

잘 못하시는 것은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나 내려올 정도는 아니지요.

부인 잘 못 두어서 내려와야 합니까?

그 부인을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는 못하지요.


누군가가 하신 말씀입니다.


쏠리면=몰리면=극단=극우=극좌

의 무분별한 논쟁은

지금 우리 세상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는

파국을 부르는 길입니다.


상생해도 시원치 않은데

우린 정말 듣기도 싫고 괴로운데

왜 파국을 자처하나요?

우리는 살기 위해 태어났지

죽기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말해도 안 되면 징치 해야 할 사람이

누구누구 인지

다시 한번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지요...

다음에....


<이 번까지가 매거진 '마이너리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다음회부터 새 글을 연재합니다. 연재로 바꾸기 위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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