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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길거리 시위는 더 이상 시위가 아니다. 삶이

그들의 삶이 척박해진 이유

by 정현

길거리 시위가

만만치 않게 일어난다.

길거리 시위는 삶 그 자체이다

이념 논쟁이 아닌

그들의 삶에 대한 처절한 요구이다.

그래서 길거리 시위는 저항이 아닌

"삶" 그 자체이다.


미얀마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뛰쳐나가

부당함에 저항하고 시위하는 일은


그들의 삶 자체가 중하기에

그들의 삶이 그만큼 처절하기에

나오는 인간본연의 욕구이다.


이제 세상은

각자의 삶을 보여주고

자랑 스러이 생각하며

각자의 삶을

다른 이와 함께 풀어가는

동행시대이다.


한쪽의 우월함도

한 편의 열등함도

없는 평등시대이며

함께 해야 행복한

동행시대이다.


그럼에도

독고다이 처럼

"니들이 감히..."만을

강아지 짖듯

컹컹 외쳐대는...


도대체 당신들은

어느 시대에 사는

어떤 종류의 사람들인가?




<마이너리거 스토리는>

이번, 제16편으로 종결하고


이후 이야기는

육갑떠는 이야기

<육갑SAY>에서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삶과 역사, 그리고

우리 사회와 정치 이야기

병행하며 진행합니다.


육갑떠는 이야기는

<육십갑자에 떠드는 이야기>의

준말입니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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