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자세로 뱃살 빼기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엎드린다. 등과 어깨, 팔이 스트레칭된다.
그대로 무릎을 세워 일어난다. 허벅지가 바닥과 꼭 수직을 이루지 않는다. (오히려 허리에 힘이 덜 들어간다)
(소 자세)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긴다고 생각하고 배에 힘을 준 다음 견갑골을 뒤로 당기면서 가슴을 내밀듯 올리고 턱을 들어 고개를 천천히 젖힌다.
(고양이 자세) 배꼽 위로 올리는 동시에 엉덩이는 바닥으로 내린다. 배와 엉덩이에 힘을 강하게 넣고 괄약근에도 힘을 준다. 고개는 숙이고 등은 둥글게 말아진다.
들이마시는 숨에 소 자세 내쉬는 숨에 고양이 자세를 반복한다.
자세 설명
무릎을 꿇고 앉았다가 두 팔을 어깨 넓이로 매트 앞쪽으로 최대한 뻗어 엎드리고 엉덩이는 발바닥에 닿도록 한다.
그대로 무릎을 세워 일어난다. 들이마시는 숨에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어 올린다. 뻗는 것이 힘들면 구부린 채로 뒤로 들어 올린다. 가슴을 펴고 턱은 들어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다.
내쉬는 숨에 오는 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고개를 숙여 무릎과 닿게 한다. 역시 배에 힘을 주고 등이 둥글게 말리면서 어깨와 척추가 스트레칭된다.
들이마시는 숨에 vajrasana 바로 앉고 내쉬는 숨에 손을 앞으로 뻗어 엎드린 자세로 어깨와 옆구리, 등을 스트레칭해준다.
자세 효과
척추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의 반복으로
등 근육이 골고루 움직이고 척추의 신경과 호르몬의 작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부와 골반 주위를 자극해서 골반과 고관절 움직임을 유연하게 한다. 배 근육이 발달하고 장기의 움직임을 만들어 소화를 돕는다.
소화기관과 자궁을 자극해서 혈색 순환을 돕고 따라서 여성의 생리통이나 냉증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