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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마다
Dec 04. 2023
새벽이 오기 전
시(詩)를 담다
어둠도 괴로움도
가장
깊은 어둑녘
잠들지 못하고
뒤척일 때
문득
케케
묵어
박혀있던
아이하나 빠져나와
엉엉 서러움에
베갯잇을 적시다.
자연히 자라는건
몸뿐인듯
아이야,
꽃도 나무도
되지못한
그저 풀잎 같은
네가 그리 서러웠느냐
그저 눈물만 삼킨다,
새벽이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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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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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
날마다
이야기, 시, 글 그리고 위로를 나누고 싶은 수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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