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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6.6 제곱미터의 삶
彼我_ 作
방문 밖을 나섰다
여름 한낮 땡볕이 한창이다
방 안으론 한 줌 볕도 스며들지 않더니,
단벌 티샤쓰라도 빨아야겠다
담장에 못을 박아 걸었다
벽을 따라
똑 똑
흘러내리는
깜장 땟국물
빨리 말랐음 좋겠다
훔쳐내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도
쥐어짜내도 끝없이 샘솟는
분노도
YOU-TO彼我, 마음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안식처를 꿈꾸는 아키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