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방법, 생각의 전환이 답이 될 수 있는 공간
몇 초간의 감성인 담긴 글을 인스타에 올리고 게시물을 보다 어떤 기능도 하고 있지 않은 몇 평의 내 공간에서 낯선 곳의 숙소에 누워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행을 했던 그곳의 공간과 거기서 뿜어 나오는 그들만이 가진 공기를 잠시 맡아보는 행위 자체가 좋아서
여행 짐을 싸게 했던 것 같은데…
익숙한 곳에서 익숙했던 기능을 빼면, 덜 익숙한 공간이 되어주는 묘한 기분과 묘한 설렘을 느껴본다.
내방 여행의 탐색을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