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사랑을 빛나게 한다.
이별이 그대를 기억하게 한다.
눈부신 처음 모습과 다르게
흔적 없이 사라진 눈(雪) 같은 사랑을,
수 많은 사람 중에 그저 인연이 있어
당연히 만나렸으니 했을 그대를,
이별이 제 몸을 태워 사랑을 빛나게 했다.
이별이 제 생을 태워 그대를 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