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할길을 몰라 헤맨다고?
준비되고 완벽한 상태가 되야 한다고?
기회는 준비한 사람한테만 온다고?
이런한 말들이 더욱더 나에게 용기를 희망을 꿈을 앗아간건 아닌지
완벽한 경지에 다다른단건
그 고지가 코빼기도 안보였으니 말이다
엄두도 내지못해
어떻게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어?
자신감이 사그러들면 아무생각없이 떠들며
가볍게 들고 있던 꿈마저 내팽겨치며
세월의 야속함에 나의 무의지에
허상을 쫓아가려는 돈키호테는 더 이상되지 않겠다며
그 싹을 싹뚝 잘라대며 살아간다
하지만 꿈이란게 꿈틀대며 다시끔 꺼져가는 숨에
심폐소생술이라도 해달라며 매달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