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 엄마

by HoA

나는 신 음식을 못 먹는다.


새콤한 포도를 먹고 얼굴을 찡그리자


아들이


"엄마, 방금 오랑우탄 같았어요!"


내가


"오랑우탄은 좀 비호감이다.


좀만 귀엽게 '오랑'이라고 해주면 어때?" 하자


아들이 대답했다.


"아니, 엄마는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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