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월 moon May 24. 2024

정말 쓰고 싶은지 솔직하게 묻고 답하라

#글쓰기의태도 #에릭메이젤 #11

의식적 자아성찰(mindful self-reflection)이란, 생산적인 변화를 이루고 싶을 때, 창조적인 삶을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싶을 때, 자신이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을 때 필요한 태도다.

의식적 자아성찰은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한 레시피의 결정적 재료다.

비생산적이고 단순한 걱정과는 다르다. 의식적 자아성찰이 갖는 정서적 요소인 차분함은 호흡으로 불안을 다스리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꿈을 존중하는 방법을 연습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스스로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질문을 던졌다!"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신 듯한 이번 장!

루이즈라는 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되는 과정은 내게 참 의미 있게 다가왔다. 사회적 분위기든, 가정의 분위기든 암묵적으로 그녀의 삶을 마음껏, 그리고 힘 있게 살아내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나와 비슷하다고 느껴져서다.


그녀가 스스로에게 던진 아름답고 새로운 질문은, 박수를 치고 싶을 만큼 멋졌다.


"나의 인도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이 한 문장의 질문 속에 같이 생기가 돋아났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도 반짝이면서 글을 쓰기 위해 앉아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 위로 나의 모습도 보였다.

걱정과 불안이 아니라 (오늘은 to do list처럼) 고요히 나를 성찰함으로 차분히 깨달은 바를 살아가고자 하는 나의 모습이...


나에게 던질 새롭고 아름다운 질문을 찾아야겠다.

그리고 멈춤 없이 계속해서 살아가고 싶다. 꿈을 존중하며...

이전 08화 욕망하고 또 욕망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