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조건
이혼 사유를 보면 성격차이가 많다고 한다.
성격차이는 변명이고,
둘 중 한 명이
혹은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맞출 의지가 없어진 거다.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등가교환이 발생하지 않아 균형이 무너진 사이
한순간의 끌림, 열정 이후
단지 상대방의 밝은 얼굴을 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상대방의 기뻐하는 모습을, 편안해하는 모습을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그의 위로가 되기 위해서
그러니까 첫 눈에 반할 순 있어도 사랑이 되는건 별게의 문제가 된다.
그런데 그걸 지탱하는 힘 또한
서로가 얼마나 서로에게서 기쁨과 평안을 찾느냐에 달려있다.
상대방을 괴롭게 하는 건 사랑이 아니야
그건 그냥 괴롭히는거지
행동하는 그대로 말하는 그대로 봐야해
중요한 걸 마음으로 보려고 작위적으로 해석 하는 순간 부터 인생의 고난이 시작되는 거다
맞지 않는 걸 맞추려하지 말자.
애초에 맞지 않아
열리지 않는 열쇠를 자물쇠에 억지로 끼워봤자
망가지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