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어떤 분야든 어느 곳이든 초보는 존재하게 되어있다. 인내와 끈기, 연습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천재성이나 업무능력에 따라 차이는 보일 수 있지만, 처음의 서투름은 다 있다. 그 서투름을 즐거움으로 넘길지, 지겨움으로 넘길지에 따라 자신의 분야가 되느냐 아니냐가 달려 있는 것 같다.
취미도 마찬가지이다. 초보자의 서투름과 지겨움을 끈질긴 인내로 참아내야 비로소 즐거움의 경지가 오는 것이다. 요즘 수영을 하는데, 수영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엔 일주일에 3번씩 꼬박꼬박 가는 게 즐거웠다. 그런데 현재 8개월째 다니고 있는 난, 늘어나지 않는 실력에 지쳐가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을 겨우 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참고 견디다 보면 다시 즐거움이 찾아와서 일주일에 3번을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연습이라는 게 반복적이고 지겨운 과정을 걸쳐야 하지만 전문가가 되는 길은 오로지 연습밖에는 없다.
어떤 일이든 시작만 하지 말고, 인내과 끈기로 끝을 맺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연습기간에 지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