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이 오지 않는 밤, 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든다.
아무도 없는 세상에 버려진듯한 착각에 빠진다.
우울감에 빠지길 거부하며 눈을 감으면 끝없이 뻗어 있는 우주 끝으로 빨려 들어간다.
무서워 눈을 뜨면 어둠이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혼자인 것이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혼자임을 절실히 알게 되는 그 밤.
난 그 밤이 싫다.
<너도 봤으면 좋겠어> , 달은 시원하고 바람은 침묵한다. 시원한 바람으로 나의 마음속의 모든 소란이 잠잠해진 지금. 이미,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