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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Nov 03. 2022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됩니다.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

Youtube로 교통사고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교통사고의 원인을 이야기하는 도중에,

저의 눈길을 끄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됩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_ 2022.10.20 방송 내용 중]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깥으로 표출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속으로 삭이며 참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받은 나쁜 기분을 바깥으로 표출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때로는 참는 것보다 표현을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기분이 태도가 되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본인이 상대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내가 더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른바 '갑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본인의 기분을 상대방에게 쏟아내고,

본인은 스트레스가 풀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대방은 영문도 모른 채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됩니다.


둘째, 서로 내가 잘 났다고 우기는 경우입니다.

서로 기분이 나쁘다며 태도로 표출되는 경우에 사고가 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보복운전과 같은 교통사고일 것입니다.

서로 피해자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어느 한쪽이라도 양보를 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박수 소리가 나는 것처럼 말이지요.


결국 부정적인 기분이 태도가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기분이 태도로 분출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스스로의 감정을 잘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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