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일 깜빡했다아앙
안녕하세요? 안녕하다?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가 지망생의 하루- 첫 화, 프롤로그입니다.
사실 저도 제가 작가 지망생이 될 줄 (전혀) 몰랐습니다.
사실 제 꿈 변동 목차는 이렇거든요.
어린이집) 아나운서 - 유치원)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선수 님 관련 와이 책을 보고 빠져서…) - 초등학교 저학년) 학… 자? - 초등 고학년) 판사 - 현재) 작가
제가 이걸 보고 제일 어이없었던 것은 학자/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것 같아요…
(아니 스케이트 한 번 타보지도 않아 놓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긴 했습니다. 엄마 아빠 말을 빌리자면 5살 때 옆구리에 늘 책을 끼고 다니고 책 전집? 같은 걸 사 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땐 작가도 몰랐고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서 관심도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작가라는 직업을 알게 된 건 8살 때쯤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구미가 확 당기는 게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생각나다, 초5 때 결정적인 장래희망으로 치솟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작가 지망생으로 생활하며 겪는 일상과 에피소드들을 브런치북에 작게나마 기록할 예정이니
0.000000000000000001%의 관심 정도만 부탁드릴게요.
그럼 저는 내일 1화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