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대체 어떻게?
엄마도 축하해 주고 6 수라 사 온 6회를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아니 대체 왜??? 왜 붙은 거임???‘
솔직히 이번 자소서는 붙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4수나 3수 때처럼 그나마 나은 작품이나 좋은 활동 계획을 넣은 것도 아니고, 그냥 ‘ㅇㅔ라 몰겠다! 그냥 아니면 계속 넣어야지.’ 이런 마음가짐으로 무턱대고 넣은 자소서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붙은 그 자소서 내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공개해 봅니다.
(ㅠ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
자기소개
(구) 작가 지망생, (현) 작가 지망생입니다. 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학생 분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얘기를 해 보고 싶고, 또 그런 것들을 찾아보는 분들을 위한, 진로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저의 자그마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흑역사 point!)
활동 계획
1 그랜드 오팔리오스 아카데미
제가 쓰고 있는 작품을 다른 주요 인물의 작품으로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사실 이거는 너무 쓰고 있는 작품이랑 세계관, 입학등이 안 맞아 연재를 못 하게 되었습니다ㅠㅠㅠ)
2. 작가 지망생의 하루
제가 몇 년간 작가 지망생을 하면서 겪은 노하우나 브런치 일대기, 하루 일과 등을 적을 예정입니다.
(지금 연재 중입니다!)
3. 진로 고민?
저같이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그냥 생각날 때마다 보시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작품 계획 중이라죠:)
글 첨부
이때는 5화까지 썼었던 ‘그랜드 오팔리오스 아카데미‘ 를 3화까지 첨부했었어요. 처음으로 첨부해 본 글인데 한 번에 합격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속마음: 우와! 반응 좋잖아! 이거 완전 럭키현키ㅁ…)
블로그 링크 등
제가 블로그를 (맛집) 좀 하긴 했었거든요. 근데? 무려 재작년 5월에 썼었습니다ㅋ 네… 뭐 아주 많이 오래됐죠… (입이 1억 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ㅎㅎ)
그래서 첨부를 해 보기도 하고 안 해보기도 했는데 둘 다 똑같이 망해서 그냥 블로그는 제 나태함?? 을 보여 줄 원인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굳이 첨부 안 했습니다.
이렇게까지가 제 브런치 작가 도전기였습니다. 이제 도전기는 다 끝났구 파트 2는 이제 현실 세계랑 브런치 작가? 생활기??입니다.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감사드리고요 다음주 토/일에 저는 4/5화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