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팍스로마나의 그림자

by 김작가a

15회차: 트럼프 배후세력의 배후 – 권력의 피라미드와 보이지 않는 손

트럼프는 설계자일까, 도구일까?

도널드 트럼프는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미국 정치의 중심에 섰지만, 그의 정책과 언행은 정교하게 설계된 권력 구조의 일부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앞선 회차에서 살펴본 스티븐 밀러, 데이비드 워링턴, 빈스 헤일리 같은 참모진은 트럼프식 질서를 기술적으로 조율하는 핵심 인물들이지만, 그들조차 더 깊은 권력의 흐름에 종속된 중간 관리자일 수 있습니다.

배후세력의 배후: 그림자 정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일부 분석가들과 비판적 시민들은 트럼프의 배후세력 너머에 존재하는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 또는 ‘딥스테이트(Deep State)’를 지목합니다. 이들은 국가의 공식 권력 구조를 넘어, 자본·정보·군사·종교 권력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국제 금융 엘리트: 록펠러 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세계경제포럼(WEF) 등은 자선과 기술 혁신을 표방하지만, 동시에 정책 방향과 여론 흐름을 조율하는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정보 통제 구조: SNS 알고리즘, 검색 엔진, 미디어 네트워크는 특정 정치적 메시지를 증폭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정치적 현실을 재구성합니다.

종교와 정치의 결합: 일부 복음주의 단체와 시오니스트 로비는 트럼프의 이스라엘 정책과 종교적 이미지 구축에 전략적 개입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트럼프를 단순한 권력자가 아니라, 정치적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도구로 만들며, 그의 행동은 더 깊은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음모론인가, 구조적 분석인가?

물론 이러한 주장은 음모론으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반복적으로 “차이니즈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아시아계 혐오를 조장한 것도, 일부 분석가들은 국제적 분노를 특정 인종으로 돌리기 위한 전략적 언어라고 봅니다.

또한 트럼프와 제프리 엡스타인, 시오니스트 재단과의 관계, 백신 정책과 록펠러 재단의 연결고리 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정치·경제·생명권력의 교차점에서 작동하는 구조적 연결일 수 있습니다.

세계 시민의 질문

이제 우리는 묻습니다. 트럼프는 누구를 위해 움직이는가? 그의 배후세력은 누구이며, 그 배후의 배후는 어디까지 연결되는가?

이 질문은 단지 트럼프 개인에 대한 고발이 아니라, 21세기 권력의 구조와 윤리적 책임을 묻는 철학적 탐구입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대응과 한계를 중심으로, 한국이 이 복잡한 권력 구조 속에서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어떤 윤리적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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