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찍는 감정 속에서 일상을 유지하는 비결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일속에서 균형찾기

by 지식농부

대혼란의 하루였다. 고객이 교체를 요구해서 그 집은 더 이상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안 가면 되지만 마음에 상처가 난다. 나는 이 일에 맞는 사람인가?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7월 강의 까지 모집인원이 모자란다고 문자를 받았다. 홍보를 해서라도 10명 모집이 되어야 강의가 개설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요일이 화요일이다. 오 마이갓! 수요일로 알고 7월 스케줄을 잡았는데. 엉킨 실타래를 풀려면 쪽발림과 평판이 나빠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3발란스 다이어트는 이런 감정의 파도에 과식을 하면 여태까지 잘 해왔던 루틴이 무너진다고 한다. 하지만 음식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감정일기, 인식일기, 감사일기, 칭찬일기로 마음을 정리해 본다.


*감정일기:카톡메시지 하나에 감정이 바닥이 돠었다. 고객에게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오전, 오후 일이 있으니 그 생각만 하지 않았다. 일이 끝나고 상의할 만한 찬구 2명과 장시간 통화하면서 요즘 세상 돌아가는 세태를 더 알게 되었다. 고민은 오늘까지 하고 털어 버리기로. 다음주 강의 요일을 헤갈렸다. 오늘 확인하고 대혼란, 어쩌겠나?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케줄을 바꿔 달라고 할 수밖에.


*인식일기: 내 안의 내가 너무 많다.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이 있다는 것을 나 자신이 인정하기로 했다. 여러 모습, 혼란스런 모습도 나다.


*감사일기:올해 자영업을 시작한 지인이 하루 11시간을 앉아 있는데 최저 시급이 안된다고 한다. 내 고민을 들어줘서 감사. 작년에 같이 일한 동료가 또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해서 감사. 다른 일도 있지 않겠냐고 위로해준 친구에게 감사


*칭찬일기: 기분이 바닥을 찍어 울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식하지 않고 일상의 루틴을 유지한 것 칭찬. 오전, 오후 일을 무사히 해낸 나 칭찬. 용기를 내어 담당자에게 메시지를 보낸 나 칭찬


오늘, 내 앞에서 하늘이 무너지지도 않았고, 화산이 폭발하지도 않았다. 매일 아침 채소과일식을 먹는 일상 루틴이 나의 중심이다. 그래 내일 다시 질서를 잡자. 안되면 안되는 것을 인정하면 방법이 생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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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수 박경옥 2기 29일차 총98일

목표: -2kg /근력2kg늘리기

1.식사

-아침: 음양탕, 거친 스무디 작은1잔(100ml). 알배추,청경채, 쌈배추, 깻잎, 라디치오, 콜라비, 파프리카 노랑/빨간색, 비트, 치커리. 단호박, 렌틸콩.병아리콩,검정콩,귀리, 당근. 사과, 고구마,견과류. 곰피

-점심:시래기된장국, 밥1/3공기. 야채+과일 100g, 양파. 렌틸콩

-저녁: 거친 스무디 100g.야채. 미나리나물. 닭복음탕. 양파피클

-간식: 견과류20g

2. 물 : 1.0리터

3. 오늘 마신 차 : 작두콩차 600ml

4. 오늘 운동 : 7000보 걷기. 계단10층. 뒷꿈치 들기 100개. 씽크대 무릎운동 50개.어깨펴기5번

수면시간 : 11:00분-5:00분. 저녁잠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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