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월요일 인요가로

by 아무


25.06.23 월요일 오전 6시 인요가


와, 시간 정말 빨리간다. 어느덧 6월 마지막 주가 되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6월 초에 오랜만에 온라인 수련을 시작했던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시간의 흐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는 것 같은데, 한달은 이렇게나 훅~ 지나가 버리다니!


이번주의 시작은 인요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축축~ 늘어지는 것이 피곤함이 느껴지지만 마음의 소리와 싸우고 이겨냈다.

그리고 거실에 나와보니 날씨가 온통 습기가 가득~ 하네.

이래서 더 일어나기 힘들었던거야...그리고 어제 좀 늦게 잔 것도 한 몫하겠죠. (12시는 안넘긴 했는데)

어제 저녁을 늦게 먹고 몸이 깨어버려서 사부작 거리다 늦게 잠들었다보니

소화시킨다고 내 몸이 에너지를 많이 썼던 것인지 피로하다.

그리고 아침에 속이 쓰리다. 너무 늦게 먹어서 그런가;;;


약간의 불편한 느낌. 앞으로 늦게 밥먹는건 자제해야겠어.


아침6시에 수련하러 나오다보니, 하루하루의 내 몸 컨디션이 느껴진다.

어젠 안그랬는데, 오늘은 유독 피곤하다, 머리가 아픈 것 같다. 속이 쓰리다 등등 확확 느껴진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보면 전날에 내가 무언가를 어떻게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되지.

다음날의 수련의 질, 내 몸의 컨디션은 전날의 나에게서 받아오는 거구나.. 라는 것이 좀 더 와닿는다.

이렇게 다음날 아침엔 몸소 느껴지는 것이, 왜! 전날의 유혹에 넘어가버리는 걸 까요..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마치 오늘 인요가 수업의 주제처럼.


현명한 선택.


알고 있지만 순간의 즐거움에 유혹되어 버리는 나.

그럴 수도 있지만, 그 것이 다음날의 나에게 너무 타격이 되게는 하지 말자.. 딱 그 정도의 자제력만 만들자

신나는 걸 어떻게..! 적당히 신나기..! 가장 어려운 말이다.




몸이 뻣뻣해서 인요가도 힘들다.

성격이 급해서 한번에 훅! 확~! 하고 싶은데, 땡기면 아프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얼른 빠져나오고 싶기도 하고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서라도 그래도.. 그 속에서 호흡하며 기다리는 연습을 한다.

강아지가 간식 앞에서 기다려 연습하 듯, 고통속에서 편안함까지 몸이 적응할 때 까지 기다림을 배운다.

인요가가 편~해지는 날. 정말 온몸에 힘을 툭~ 빼고 이완할 수 있는 날이 언제쯤...오긴 오겠지?


오늘 왼쪽/오른쪽 느껴보고,

고관절 골반 앞쪽 풀고나니깐 마지막에 다리 좌우로 쓰러트리는 동작할때

오른 고관절부위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든다.


좌우로 움직일때 가벼운 느낌. 거의 느껴본적 없는데, 신기했다. "오?" 라고 눈이 번쩍 뜨임


이번주 6월의 마지막 수련도 힘내보자아!(6/30일이 남아있긴합니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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