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엉덩이의 새로운 느낌 발견!

by 아무

25.08.19 오전 6시, 레벨 2 하프


오프라인은 짱이다.

근육 스위치 켜기, 단번에 한번에, 전구가 켜지듯!


뭔가 처음으로 오른 엉덩이와 햄스트링 근육이 수축한 거 같은?

내가 인지할 정도로 움직여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동안 우릿 저릿했던 오른 엉덩이 가끔씩 이어지던 뒷 옆구리/허리쪽의 통증도

이상근 증후근(의심은 했지만)이었다. 결국 그것이었다!

그리고 엉덩이 근육을 쓸 줄 모르는 것에서 이어진 오른 다리 근육 스위치 꺼짐

골반 통제 불가능, 물라반다를 전혀 잡지 못하는 것


대부분의 고민과 문제들이 여기에서부터 시작이었다. 골반/엉덩이!!!


갈길은 멀지만, 오늘 사이드 크로우 / 리자드에서 이어지던 에카파다 시리즈에서

물라반다 / 엉덩이(아랫둔근, 허벅지 사이, 고관절과 가까운 윗쪽 허벅지) / 햄스트링 조이고 수축하는 느낌을 처음 느꼈던 거 같다.


아? 혹시 이런 움직임, 근육 수축인 것일까?! 라는 느낌을 받았다. 눈이 반짝! 새로운 느낌 찾아서


특히 사이드 크로우에서 두 무릎이 벌어지지 않도록, 허벅지 벌어지지 않게 꽉 조여서

무겁지 않게 가져가야 하는 거 머리로는 알았지만, 도저히 힘이 없어 자꾸 허벅지 사이가 벌어졌는데

(아직 꽉 조여지진 않지만) 오늘 첨으로 이쪽이 아니고, 여긴가? 하고 엉덩이(아랫 엉덩이쪽/고관절쪽과 가까운 허벅지안쪽)을 꽉 조이며 무릎과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가져갔더니, 골반 쪽에 힘이 들어오는 것이 다른 느낌이다. 짱짱한 느낌! 다리가 힘없이 헬렝~ 함이 많이 사라지고 단단한 느낌이었다. 왼쪽으로 회전했을땐 평소와 다르게 다리가 들렸던 거 같아!


리자드에서도 아무리 발로 밀어내도, 엉덩이-햄스트링 힘주려고 해도 전혀 반응 없던 내 오른 다리가

오늘 첨으로 느껴질 만큼 엉덩이에서 근육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오 신기해!!!! 이런 느낌인가!!

아직 다리 전체로 짱짱하게 밀어내며 팽팽한 느낌이 들만큼 전체의 힘은 없어서 미약하지만

내 엉덩이근육이 조여지고, 움직여졌다고!! 오늘 새로운 느낌을 많이 찾았다.


에카파다 시리즈에서도, 예전보다 오른다리(앞다리)가 더 쉽게 띄워지기도 했다.

2월 치앙마이 때를 생각하면 와 정말!! 엄청난 발전이다.

전혀 발이 뜰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 뒷다리 못띄우지만 나는 할 쑤 있다!!


주말동안 울산에서 엉덩이 스위치 켜기를 하고 오니(원래의 메인 테마는 1.5였지만...)

엄청난 전신 근육통과, 그동안 잠들어있던 내 엉덩이근육을 깨워냈다!!

다시 잠들지 않게 이 감각 잊지 않게 수련 이어가야지 뽜이야!!!




브릿지 자세에서도 좀 더 미세하게 엉덩이 들어올릴때 아랫 엉덩이를 조이면서 조금 더 골반을 펼쳐보고

베이직 플로우 자세 할 때도 선생님이 잡아주셨을 때 처럼 최대한 감각을 살려볼려고 엉덩이의 힘을 놓지 않게, 플랭크-다운 전환하고, 부장가에서도 엉덩이 힘을 놓지 않게 신경쓰면서 이어가 보았다.

그렇게 하니까 부장가 아사나 할때도, 가끔씩 느껴지던 통증(특히 몸 안풀린 아침쯤에 자주)도 없고

플랭크-다운 할때도 좀더 짱짱한 느낌이 든다.


놓치고 있던 힘과 움직임을 오프라인 수업으로 다시 한번 몸과 내 머릿속에 때려넣고

조금 더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본다.


오프라인 수업 짱이다.

온라인으로 열심히 하면서, 다음에도 선생님 만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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