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취준생 여러분,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열심히 한 것보다 취업준비를 더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아무 꿈이 없다. 아무것도 열심히 하지 않은 분들은 눈빛부터 생기가 없습니다.
매 순간 나에게 집중하고 즐겨라-니체
무엇인가에 목표가 있어 열심히 하는 것은 그 자체가 행복을 주는 일입니다.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 좋은 것입니다. 일주일이면 지루해지고 공허해집니다. 일할 필요가 없는 재벌 3세들이 마약 하면서 타락하는 것을 보세요.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생을 의미 없이 낭비하는 것은 불행감을 줍니다. 노력한 것이 꼭 위대한 성과로 이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매진하는 것 자체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집니다.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 자신자신에게 뿌듯한 성취감이 온몸을 감쌉니다. 몰입하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듭니다.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달고나 뽑기 같은 사소한 것도 목숨을 걸고 몰입했을 때 너무나도 큰 희열을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는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왕 태어난 인생 나의 한계점이 어디까지 인지 도전해 보세요. 궁금하고 기대되지 않나요? 내가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말입니다.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보세요. 본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계 짓지 마세요. 자신의 위대한 힘을 느껴보세요.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과 백수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신입을 뽑는데 무슨 대단한 직무능력이 있겠습니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알면 얼마나 알고 모르면 얼마나 모르겠습니까? 내 노력으로 손만 뻗으면 잡힐 수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나와 다른 별나라 사람들이 아닙니다. 불가능할 것이라 여기던 것에 도전해 보세요. 자신의 임계점을 뛰어넘어보세요. 여러분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해보세요. 한 발걸음만 더 내디뎌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발견해 보세요. 열심히 사는 주변 사람에게 자극받아보세요. 직업적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어느 부분을 배우고 싶은가요? 그분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나의 롤모델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던가요? 게으르고 계속 집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닮고 싶은가요? 본인의 어떤 모습에 만족스럽나요? 행복하고 기쁨을 느끼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우울함은 열심히 사는 것의 반대말입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우울할 시간이 없습니다. 1초 정도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도 바로 다음 스케줄을 따라가야 합니다. 인생에서는 열심히 치열하게 뛰어야 하는 시기가 있고 쉬엄쉬엄 편하게 지내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취업준비기간은 열심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년에 편하게 살고 싶으면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열심히 취업준비하셔서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기업에 꼭 입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