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천 벚꽃길 러닝
팝콘이 터지기 직전, 움찔움찔 움이 돋는다.
조깅코스에 200미터 길이의 벚꽃 터널이 있다.
이사 온 뒤로 처음 맞는 봄.
만개 시즌에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된다.
저녁에 벚꽃 터널 아래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맛있는 와인 마셔가면서 감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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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