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따는 우리 아들이 자주 외치는 감탄사다.
아빠가 넌지시 묻는다.
"샨! 독후감 동영상이 올라와야 하는데 안 올라왔는데?"
아드님의 답
"아마따(아! 맞다!)"
엄마가 묻는다.
"샨. 오늘 학교에 서류 제출했니?"
아드님의 답
"아마따."
그저 보기에는 "깜빡했어요." 정도의 의미지만
자주 듣다 보니 숨어있는 의미가 아주 복합적이다.
1) 당황스럽네요
2) 민망하네요.
3) 부끄럽네요.
4) 어떻게 아셨죠?
5) 그냥 넘어가 주시길 바랬어요.
6) 미뤄뒀을 뿐이에요.
7) 사실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8) 알아서 할께요.
샨에게 아마따는 부모에게 다 표현하기 어려운, 속을 드러내는 하나의 기술 같기도 하다.
사진: Pexels에서 excalmation point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