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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령 박천순 Jan 19. 2024

아침기도


내가 잠들어 있을 때도

머리 쓰다듬어 주시는 주님

그 품에서 내 영혼 잠 깨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 그 발등 상 앞에서

새 아침 맞기를 원합니다

 

연약한 심령에 따스한 햇살을 채우소서

용기 없는 마음을 부드러운 바람으로 일으키소서

나로 나 되게 하신 하나님

내게 주신 보화를 찾게 하옵소서

 

주님

우둔한 내 안을 비우고

투명한 그릇이 되어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으로 내 안을 채우고

성령의 지혜로 눈이 밝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하는 주님

내게 베푸신 그 사랑으로

모든 것 이기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 의지하여 걸어가는 발길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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