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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우 Jun 27. 2022

사랑하는 나의 대표님들에게

술도 안마시고 취하는 유별난 교수가

타인의 의심과 불신을 마음껏 드세요. 그리고 그것들로 나의 사업을 투영해보세요. 신랄하게 벗겨진 내 사업에서 눈 돌리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시간이 담긴 고뇌는 아무렇지 않게 부정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더 고민해서 반드시 설득해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마모 과정은 여러분의 사업을 더 날카로워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윽고- 모든 것을 꿰뚫을 겁니다.



그러니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는 고민, 답답함, 막막함, 무기력함 등은 모두 너무 훌륭한 양분입니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세요. 이 고난의 여정을 만끽하세요. 



내일, 다음주, 다음달, 내년...


전 더 아름다워질 여러분들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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