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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우 Oct 27. 2021

일하는 사람 없습니까?

사람이 문제다


인재에 대한 어려움을 요즘 많이 듣는다. 일을 주자니 미덥지 못하고, 내버려두자니 월급이 아깝다. 조직문화는 방문 시 인사의 톤, 회의 시 팀원들의 억양, 탕비실 분위기 등 의외의 곳에서 드러나기도 한다. 최악의 조직은 별다른게 없다. 말도 안되는 법칙이 자리잡아 당최 고쳐지지 않는 것이다. 


"재능은 재앙이 되고, 무능은 특권이 된다."


직원들은 보상이나 동기부여가 불충분하다고 느낀다. 운영진이 아니라 직원의 체감이다. 업무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고 방어적이 된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직원들은 업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그들 역시 그 악영향에 전이되거나 혹은 조직을 떠나게 된다. 반대로 끊임없이 조직에 불만을 제기하고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구성원이 가장 오래 근무한다. 


'왜 저렇게 일할까?'란 질문보다 '왜 저렇게 일하게 되었을까?'가 더 중요한 질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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