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부터 부장까지
개성의 두번째 글로 앞으로 계속 전개될 개성, 단순, 불안, 결핍, 인간미에 대한 에피소드들에 등장하게 될 대표적인 개성있는 주요 월급쟁이들을 직급순으로 소개코자 합니다.
에피소드에 등장하게 될 배경의 조직은 본부-처-부서 순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의 장은 본부장-처장-부장으로 명명을 합니다.
<본부장-욕심쟁이 넘버원 만석(이하 만석)>
첫번째로 등장하는 인물는 조직의 끝판왕 본부장인 에피소드의 지분을 상당히 차지하게 될 수 있는 '욕심쟁이 넘버원 만석'입니다.
이름은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영화에 나오는 인물의 외모와 말투가 매우 유사하여(직접 본 사람들은 바로 알 수 있음)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쟁이 넘버원 만석은 인생의 반 이상을 현재 근무하는 곳에서 보내고 있으며,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 임원까지 쉬지않고 올라오신 분으로써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고, 월급쟁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이력을 가지셨습니다.
조직이 우선인 시대에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분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고, 조직의 대외이미지를 끌어올리는데 큰 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는 인간 그 자체의 본성(단순,불안,결핍,인간미 중심)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회사에 애정이 있으시고, 업무관련 지식 습득과 프로젝트에 좋은결과를 만들고 싶어하시고, 조직의 임원으로서 많은걸 알고 챙기려고 하십니다.
다만, 인간의 뇌는 어쩔수 없이 새로운 걸 담아내기엔 그 용량에 한계가 있고,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을 하고 판단하기에, 현재 시점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예.건설사들은 여전히 많은 수익을 남긴다, 도서관은 북카페고 컬러는 파스텔톤, 테이블은 곡선이어야 한다 등) 있어, 시점하고 관점이 일치만 했다면 좋은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는 사람은 사람이구나 입니다.
특히 불안과 결핍이 있다는 걸 느껴지는데, 맹추위 속 습식공사를 할줄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추위에 떨면서 현장을 찾으시는 점(춥다고 핫팩은 엄청 챙김),
대외적인 업무를 할때 중점사항이 아닌 부수적인 사항에 대한 질문을 대비하기 위해 손바닥 만한 컨닝페이퍼 제작을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점,
홀로 생각하시기 보단 직원들과 공유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장문의 메일을 새벽에 발송하는 점 등 사람에겐 당연히 맡은일에 대한 책임과 애정 그리고 불안과 결핍이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고 관련 에피소드들을 추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처장1-흑토리 병조(이하 병조)>
두번째 인물로는 흑토리 병조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햄토리와 영화 아수라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비슷한 점에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흑토리 병조의 경우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서 '현장통'이라 불릴정도로 해당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중요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덕분에 회사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들의 하자최소화 등으로 입주민들의 거주만족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이분도 인간인지라 결핍에서 사람은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지게 됩니다.
타부서가 회식하였을 경우 맛있는걸 먹엇다고 본인만 빼고 먹냐라든지, 알콜이 들어가면 못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옆사람 귀에 못했던 이야기를 다 털어 놓으십니다. '내 귀에 캔디'도 아니고.......
관련 에피소드들도 추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처장2-모두까기 인형>
모두까기인형의 경우 공사에서 ‘2호’상징을 가진 처장입니다.
‘욕심쟁이 넘버원 만석’을 실시간으로 근거리에서 잘 보좌하고, 만석이 지시한 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는 간부급 직원의 표본입니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원들과 대외기관 관계자들을 업무상으로 대할 때 무조건 호두를 까듯이 감정섞인 목소리로 비난부터 시작합니다.
이러한 원인에는 원인모를 결핍이 있는데 추후 결핍에피소드에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처장3-동구라>
동구라의 경우 흑토리병조와 막상막하로 건설자재의 규격 및 단가를 다 외울정도는 물론 공사의 건설공사 견적기준을 수립할 정도로 건설분야 챗지피티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신 분입니다.
이미지는 힘이 빠진 마른 드라큘라 모습과 유사하고, 이에 따라 이름을 동구라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처장으로서 타 부서사업에 관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간부입니다.
그래서 말을 안해도 열심히 일을 깔끔하게 수행하고 있는 부서에 가서 사업특성에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적만 하여 업무효율을 떨어지게 하는 등 '무식한데 신념만 있는 모습'이 종종 비춰집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추후 불안 에피소드에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처장4-고길동>
고길동의 경우 기계분야 조직의 처장으로서 관계공종 기술사 취득 등으로 해당분야에서는 몇 안되는 능력자이십니다.
화내는 모습이 마치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 캐릭터와 유사하여 고길동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공사의 사업특성상 기계분야의 경우 건축처럼 주공종이 아닌 부속공종으로 건설공사를 주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의견을 표현하는데에 한계가 있고 이러한 한계로 인하여 화가 늘어나고, ‘만석’에게 노래를 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후 결핍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장1-엠씨동동>
공사의 최고인싸이자 행사면 행사, 기획이면 기획, 평판이면 평판 뭐 하나 빠질게 없는 부장님이신 엠씨동동에게는 많은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핀홀안경과 에어팟, 구겨진 자켓에서 볼 수 있듯이 본인을 드러내는 아이템이 다양합니다.
다만 아이템의 본연의 기능과 무색하게 활용도는 떨어지며, 동구라와 마찬가지로 간부로서의 신념만 있을 뿐입니다.
업무이해도에 대한 깊이가 떨어져 우선 당황부터 시작하고 불안감을 극도로 표출하는 침소봉대하는 인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입니다.
‘엠씨동동’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하여 추후 불안, 결핍, 인간미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장2-태화강 멋쟁이(이하 멋쟁이)>
작가인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월급쟁이로서 깊이있는 성장을 하는데에 많은 영감을 주신 '태화강 멋쟁이'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스마트함은 기본이고 자기관리의 끝판왕(최신유행 폰케이스 장착, 매일 쉬지않고 운동, 컬러까지 신경쓰는 패션감각 등)이시자 드라마 '하얀거탑' 주인공과 유사한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시는 분입니다.
하얀거탑 주인공 이미지를 삽입한 숨은 이유로는 본인이 거쳐가는 프로젝트 및 업무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방향과 내용을 수술하듯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고쳐나가시고, 이에 만족을 느끼시는 사례가 있어 삽입하게 되었습니다.
결재를 올리면 오타, 수직-수평, 글씨 색깔, 업체 상호 변경여부 등 스크린을 다하시고 퍼펙트한 문서를 낳게 하는 극강의 디테일과 업무가 진행이 안 될 경우 해결책을 내놓으시는 해결사적인 면모가 있으십니다.
특히 보다 정확한 업무를 위해 돋보기를 사용하여 오타 하나하나 발견하는 모습은 재미와 업무자세의 본보기를 제공해 주시는 분입니다.
추후 인간미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추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장3-울트라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앞만보고 이유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지시를 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낸 직원에게는 눈빛으로 레이저를 발사하여 질책하고,
간부직원 모친상때 본인부서 소관 관계회사에서 보낸 조화가 장례식장에 제때 도착하는지를 수시로 레이져를 발사하며 확인하는 모습이 있어 이름을 울트라맨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태화강 멋쟁이'와 비슷하게 업무를 할 때 신중히 검토하고 완벽에 가까운 결과를 낳기는 하지만 스마트함과 멋있다는 점에선 거리감이 있습니다.
불리하면 피하거나 다른부서로 일을 떠넘기는 점, 다른부서 직원도 본인 부서 직원처럼 업무지시를 하는 점에서 인간의 방어 본능이 있구나 하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퇴근하면 동네 형처럼 인간미가 묻어나와 사람은 사람이구나 하는걸 또한 느끼게 해주는 분입니다. 울트라맨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차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인간미 에피소드에서 보여주고자 합니다.
앞으로 등장하게 될 본부장부터 부장까지 간부급 등장인물들에 대하여 영화속 캐릭터 등에 비추어 간단하게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는 연이어서 실무자급들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간부급들의 불안과 결핍 그리고 인간미가 나타나는 에피소드들을 아주 조금이나마 기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