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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문정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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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여! 변화하십시오! 기울어진 홈 화면 균형이 필요합니다!



[대문사진]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극작가. 세계적인 '대문호'라고 불리며, 빛나는 수많은작품 중  <노트르담 드 빠리>, <레 미제라블> 그리고 문학사에 길이 남을 <에르나니>로 큰 획을 그었다.    




브런치여! 변화하라! 기울어진 홈 화면 균형이 필요해!


-블로그나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웃' 혹은 '회원'이라고 호칭하지만 브런치는 '작가'라 부른다.



어떻게 살 것인가?
작가로서 어떤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우리나라 출판사들 턱이 왜 그렇게 높은지! 인지도 있고, 괜찮다는 출판사에서 책 한 권 출간하기가 그렇게 힘들 수가 없다.


명성 높은 몇몇 출판사에서 워낙 까다롭게 심사하고, 걸러내다 보니 웬만해선 출판사에서 계약금 받고 출간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같다. 



19세기 프랑스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20대에 쓴 작품이 문학사에 소중한 보석으로 기록된 작가Changez la vie! (Change the life!).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언젠가부터 너도 나도 글 쓰는 작가가 되겠다며 책을 내려 하니 자긍심 넘치는 출판사들은 나름대로 엄격한 기준을 정해 출간의 턱을 높였다. 더구나 작품에 상품성이 있는지, 판매가 잘 될 것인지 그 가능성까지 타진한다.


그러므로 전업작가들은
이름 난 작가들 몇몇을 제외하면
'원고료'만으로는 도저히 생활 할 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이른 상황이다.


그렇기 전업작가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자비출판을 한다. 출판사 이름만 봐도 '자비 출판'인걸 알 수 있는 곳에서 책내기사방에 책은 넘쳐난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웬만하면 자기 직업 옆에  작가, 에세이스트란 타이틀을 세서리처럼 붙인다.


평론가들이나 독자들도  모르는  작가는 한없이 늘어나 결국 그렇게 나온 책은 개인 소장용 기념품 같은 인쇄물로 전락한다.


그러므예전엔 작가라 하면 정말 글 잘 쓰는 시인이나 소설가  문장가였으나 요즘은 작가라 해도 그리 대우도 못 받는 세상이 되었다.


전업작가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온갖 책은 넘쳐나지만
대부분 기념품 같은 개인 소장용
인쇄물로 평가된다.


브런치도 다르지 않다. 어떤 때는 정말 이런 글들이 왜 메인에 오르지? 의문이 들 정도다.


모든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공평하게 한 번씩 메인에 올리지 않을 거라면 선별된 '밀어주기'식 광고 방식을 변경하고 변화시키길 바란다.


AI가 좋아요! 댓글! 혹은 응원하!  많은 순으로 올리는 거라면 브런치 기획 편집자님들은 자체 시스템을 조정하길 부탁한다.


어떤 특정 가는 이름(필명)과 브런치   제목 외울 정도로 메인 화면에 며칠씩 오른다.   피로하고  부담스럽다.


월등하게  훌륭한 내용도 아니고, 수려하고 탁월한  문장이나 표현도 아닌 듯한데 홈 광고에 집중적으로 계속 오르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런 것도 브런치에 들어오기 싫은 이유 중 하나다.


메이저 세계로 가나! 마이너 세계로 가나! 어디를 가나 여기저기 부조리한 것들이 보인다. 정말 유명한 가수가 부른 노랫말마따나 "세상이 왜 이래?" 한숨이 나오고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 보면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내 돈으로 내 책을 만들겠다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고, 우리가 든 플랫폼에서  우리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후대에까지 길이길이 남을 작품을 쓸  대문호가 아니라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보고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니겠나?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러려니 하면서 하게 되는대로 살자하면서도 그러니까 세상이  개선되지 않는 거란 생각이 든다.



16세기, 17세기 펜으로 글 쓰던 시대, 작가는 드물었으나
 몇 백 년 후에도 35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 작품은 빛난다.
그들처럼 훌륭한 작품을 쓸 순 없을까?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위해 혼신을 다 해 정성과 열정을 쏟았다.

장정도, 내용도
고귀하고 훌륭한 책
진정한 작품이다!!!


브런치 기획 편지자님들께! 이 글이 닿기나 할지 모르겠으나 진심 담아 전합니다!


브런치는 글 쓰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글 쓰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무척 고마울 따름이다  그에 덧붙여 브런치 편집자님들은 책임감과 사명감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브런치 세상에 들어오는 순간  브런치에서  지원자들에게 '작가'라는 명칭을 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 누구도 이 부분에 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나 나는 브런치 편집자님들에게 묻고 싶다.


브런치 편집위원은 어떻게 구성되며  누가 어떤 기준으로 브런치 작가로 인정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으나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브런치 심사에 통과하면서 작가라는 소중한 자격을 받고, 브런치 안에서는 서로 작가라고 부르게 

된다.


블로그나 카페,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웃님' '회원님' 등이라 부른다.

그러나 브런치 공간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모두가 서로
'작가'님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작가의 자격은 무엇인가?
누가 정하는가?



예전에는 실력 있고 연륜 높은 문학 전문가가 추천하는 추전제도가 있었다.


그보다, 좀 더 확실한 공증 방법은 전문 문학잡지나 신춘문예 등 어려운 관문을 통해 등단하는 것이었다.


그런 힘들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시인' '소설가' '작가'라는 귀하고 품격있는 명칭을 받을 수가 있었다.


신춘문예나 문학잡지 등단 시스템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급증하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웹소설이나 브런치 등으로도 얼마든지 쉽게 자신의 글을 게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듯'이
나도 브런치가 마음에 안 들면
앱도 지우고 떠나면 그만이다.
그러나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브런치>가 좋은 점도 많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문학적 재능이나 혹은 문화 예술, 모든 분야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받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이다



내가 브런치에 들어온 이상
이곳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지만
참을 수 없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
말하려 한다.



그 중 하나가 브런치 운영에 관한 것이다. 먼저 매번 홈 화면에 올라오는 브런치북 광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


브런치 안에서 랭킹 순위를 다루고, '응원하기' 많이 받은 순위, 댓글 많은 순위, 라이킷 많은 순위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인 것 같은데 이건 좀 아니지 싶다.


이곳에서까지 랭킹 1위부터 몇 위까지를 봐야 하는지, 댓글과 응원 많이 받는 사람들 순위를 화면 광고에서까지 봐아하는지 묻고 싶다.


<응원하기>만 해도 그렇다. 외국에 거주하면서 브런치에 참여하는 작가들도 꽤 있는걸로 안다. <응원하>를 원해서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나는 인증받는 등 절차가 번거로워  하고 싶지 않았다.


브런치 모든 작가에게 혜택을 줄 수 없다면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므로 계속 이어나가겠지만 이런 것에 해당 사항 없는 사람도 고,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참고하길 바란다.


아울러 홈 화면에 며칠씩 같은 작가에 브런치북이나 글들이 소개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


보려고 보는 것이 아니라 브런치를 클릭하는 순간 자동으로 보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매번 같은 작가, 같은 글들이 돌아가면서 화면을 채운다.


그러니 저절로 이름을 알게 되고, 나중엔 무슨 내용인가 싶어 눌러보기도 한다. 이게 광고 효과가 아닌가?


그러니 인지도가 높아지겠고, 계속 그 자리를 맴돌게 되는 것이겠지만 피로롭고 짜증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홈화면을 좀 다르게 장식하면 안 될까?가령 랭킹 순위 등에 관심있는 사람만 클릭해서 볼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을 만들면 홈화면이 좀 환하고 고요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브런치에서 자체적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글을 올리는 작가들에게
각 분야 별 '전문 크리에이티브'
라는 타이틀을 준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거듭 언급하지만 제발 홈 화면에 집중적으로 며칠 씩 반복하는 광고와

브런치 나우에 '사진과 함께 00 전문 작가' 광고하는 것도 가능하면 지양해주길 바란다.


그들이 전문가니클릭해서 그들의 글을 읽으라는 건지, 그 전문 분야에 관한 책을 한 작가들이라는건지, 혹은 구독자가 많다는 건지 그 의도를 알고 싶다.


이곳 브런치에 와서까지 그런 것으로 인해 자꾸 스트레스가 쌓이면 결국 '탈퇴'하는 절차 없이도 한 명 두 명 점차적으로 빠져나가게 마련이다.


브런치에 들어왔다가  이미 여러 가지에 대해 불만과 회의를 느끼고 조용히 떠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데 스트레스와 답답함까지 느낀다면 귀한 글과 재능을 굳이 이곳에서 허비할 필요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계속 되면 '글이 작품이 된다' <브런치>의 빛은 퇴색할 것이고, 그저 글 쓰는 취미 생활 '동호회'로 전락할 것이다.


서로 "라이킷"누르고 내용과 문장력에 비해 과도한 칭찬 일색, 거의 추앙에 가까운 댓글, <응원하기>로 이뤄진 숫자로써 홈 화면에 광고하는 그런 시스템에 계속 머무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브런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이
어떤 분들로 구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브런치 기획 편집자님 권한으로
 이곳 문턱을 넘는 지원자들에게
'브런치 작가'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만큼
그 책임과 사명감이 막중하다는 것을
늘 잊지 말길
부탁드린다.


외부 세상에서 바라볼 때
'브런치 작가도 작가인가?'
적어도 이런 평판을 듣지 않도록
브런치 기획편집자님들은
전체적인 시스템에 신경 쓰고
침묵하는 대다수 브런치 작가들에 대한
배려도 해 주길 바란다!!!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아도
타인에게 지원받지 않아도
묵묵히 '한 단어,  한 문장  다듬어가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수많은 브런치 작가들을 존중해주길 요청한다!!!


라이킷! 댓글! 응원하기!구독자!등등
숫자 헤아리기, 랭킹 순위
이런 것들에
연연해하지 않고
순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평안하고 고요하게 사색하면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브런치 기획 편집자님들이
처음 기획할 때 지녔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펜으로 글 쓰던 시대, 작가는 드물었으나
 35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 작품은 빛난다.
그들처럼 훌륭한 작품을 쓸 순 없을까?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위해 혼신을 다 해  정성과 열정을 쏟았다.

장정도, 내용도
고귀하고 훌륭한 책
진정한 작품이다!!


!

17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작가, 극작가, 쟝 바티스트 몰리에르 <타르튀프>, <에콜 데 팜므>.

 

18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대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 <파우스트>등 세계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를 저술한 작가.


20세기 문학과 실존주의 철학, 지성인을 대표하는 프랑스 작가,  사상가, 문장가  장 폴 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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