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터널을 지나면서
주차장에서 일림산 정상까지 3km다.
짧은 거리가 아니다.
1시간 이상은 족히 걸어야 한다. 그것도 등산길이다.
산 정상을 다가가야 볼 수 있기에 힘이 들어도 걸어가야 한다.
아내는 힘이 든다고 중간에 포기하고 하산했다.
일림산(667.5m)은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산으로, 특히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초입의 길이 돌밭이라 힘들었지만 가는 길마다 철쭉꽃이 우리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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