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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공원

장미꽃 향기 휘날리며

by 디카지기 조


장미꽃을 선물로 받았다. 그것도 한송이가 아니라 한 다발을.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다. 결혼하기 전에 받았다고 한다면,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뜻이다. 백만 송이를 받거나 한 송이를 받아도 그 마음은 동일하다.

이처럼 사랑을 의미하는 꽃을 꼽는다면 누구나 장미를 들 수 있다.


5월에 피는 장미는 계절의 여왕임을 재확인시켜준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의 여왕 5월에 장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다양한 색깔의 장미를 볼 수 있다. 장미를 사랑했던 사람, 장미와 관련된 역사, 장미를 국화로 삼았던 나라도 많다. 왜 곡성은 장미를 선택했을까?


클레오파트라, 슈베르트, 릴케가 사랑했던 장미.

영국의 30년 전쟁도 장미전쟁이다.

장미가 국화인 나라 미국, 불가리아, 이라크, 루마니아도 장미에 대한 애정이 깊다.

곡성도 장미를 사랑했다.


곡성의 장미공원은 수천 송이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공원이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알록달록한 장미들이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빨강, 분홍, 노랑,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피어 있어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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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여 ‘내가 걸어온 길’과 ‘비전을 품은 행복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인생 후반전, 좋아하는 일과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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