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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펜타멀스
Apr 30. 2022
상춘별곡
어제는 안개가
버무린
고사리 뜯어먹고
오늘은 봄비가
양념한
두릅 따다 안주하고
내일은
아침이슬이
무친 취나물에
밥 비벼 먹어야지
이러다 끝내
사슴이 되고 말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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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
사슴
펜타멀스
은퇴한 후 글쓰기 좋은 카페에 앉아 세상을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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