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드로잉(15) 내안의 염소

내 안의 페르소나는 사람이 아닐지도...

by Damien We

#1. 모든 인간의 속에는 여러 사람이 살고있다던데

매번 세그멘테이션 등의 작업을 하면서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은 유형화가 가능하다고.. 살짝 궁금해지는 건 사실 사람 속에 있는 사람들의 본성 모습이 꼭 사람의 형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고 다들 궁금해할듯 하다. ㅎㅎ


좋아하는 작가 중에 Alessandro Gallo라는 작가가 있다. 사람과 동울의 얼굴을 조합해놓은 게 예술이다. 솔직히 너무 리얼해서 말이 잘 안나올 정도이다. 사람의 몸 자세와 동물 얼굴의 표정이 정말 잘 어울린다.



캡처1.JPG 핸드폰을 하는 토끼 여성 _ 알레산드로 갈로
캡처2.JPG 책읽는 하의실종 원숭이 _ 알레산드로 갈로
캡처3.JPG 수퍼맨 티셔츠의 아저씨 개구리 _ 알레산드로 갈로


#2. 오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마침 생일이다. 6월 2일. 쥐띠. 그래도 오늘은 왠지 뿔 잘린 우울한 염소나 기린이 된 기분이다. 실수가 많고, 병약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는 현대인의 아주 기본적인 전형이 아닐까싶다. 나는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한다. 공황이 아니었으면 배가 나온 모습이었을텐데, 최근 4킬로 가량 빠지면서 마른 염소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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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러고 있다. 위씨아자씨의 우울...ㅋㅋ 음메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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