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역전의 명수

:쓸데없는일은 없어

최근 국내 가요차트에서는 3년 전에 발매된 가수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가

한 예능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 1위에 올랐고요,     

어제 저녁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롯데와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롯데가 9회에만 3점을 내면서 1 대 3의 경기를 4 대 3으로 뒤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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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승부는 결정 났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할 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반전의 결과도 결국은 노래를 만들고 불렀기에,  

1점이라는 점수를 힘들게 얻어놨기에 가능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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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과물이 형편없어 보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혹시 아나요?

부질없어 보이는 일들이 언젠가 역전의 발판이 될지 말입니다.   

  

모든 분들의 오늘이 내일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그래서 어쩜 역전승의 주인공, 역전의 명수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