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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은경 Sep 05. 2023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

운전할 때 라디오 듣는 거를 좋아한다.


강의를 하는 장소까지 이동시간이 많아서 시간대별로 내 취향에 맞게 채널을 고정하며 들었다.

그렇게 즐겨 들었던 라디오 소리가 듣기 싫고 음악도 듣기 싫었던  힘든 시간이 있었다.


나의 마음을 문진 스스로 처방하며  보낸 시간들!

나는 나의 웰니스 코치였다.


제주에  이사를 오고  라디오 방송에서 고정 패널 요청이 와서 다시 라디오를 들었다. 일로 라디오를 청취했다.


오랫동안 라디오를 듣지 않아서 름을 알아야 하기에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들었다.


그런데 라디오를 다시 듣고 라디오 패널을 하며 많이 웃게 되었다.  


담당 PD인사이동으로 여러 번 바뀔 동안 패널을 했었는 전면 개편이 되면서 방송은 못하게 되었다. 


재미도 있고  이제는 더 잘할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라디오 진행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정말 재미가 있고 의미도 있었다.


신문 방송학과를 시험 봐서 떨어 경력이 있다.

아나운서가 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도 강의를 하고 나면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생각해 보면 사람들과 교류하며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내적동기를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다.


 '자신의 삶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교육내용을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할 구체적인 목표로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다. 생소한  수업주제를 잘 이해하고 결과물 발표를 잘하는 교육생들을 보면 감격스럽고 설렘으로 가득하다.


의미와 재미가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

감사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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