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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29화 -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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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29화 -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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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노래를 그렇게 열심히 듣고 있니?"

"노래가 너무 좋아서요."


나는 한쪽 이어폰을 교수님께 드렸다.


노래 - 이 세상에 하나 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람아~


"아니, 이 노래는 가수 나훈아의 노래 '사랑'아니니?"

"네, 아시네요.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이기도 해요"


"그래 이 노래를 들으니 네가 도대체 몇 살인지 모르겠구나"

"그냥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라 그런가봐요."


나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테이블에 내려 놓으며 말했다.


"노래를 들은김에 이야기를 시작하자꾸나"


교수님은 눈을 반짝이며 말씀하셨다.


"우리가 잘 모르는 영역이 아닌 두 가지 단어는 무엇일까?"

"그건 알죠. 창조와 사랑"


"그렇지. 창조라는 단어는 인간의 영역이 아닌 것이지. 창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영성의 일이지 인성의 활동은 아니란다. 수많은 학문이 신에 대해서 연구를 했지만 인간이라는 창조의 고리를 풀지 못했지

그 다음은 사랑, 우리가 원하는 욕구와 사랑은 다르지."

"사랑은 어쩌면 나로 하여금 상대방을 평화롭게 해주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

"교수님을 뵈면 저는 마음이 편해지는데 그것이 사랑인가 봐요"


"고맙구나. 오늘은 호세아라는 선지자 이야기를 해주마"

"지난번 아브라함 선지자 이야기 참 좋았어요"


"호세아라는 선지자는 이스라엘 마지막때 선지자인데 이스라엘 마지막 때 좋은 역량으로 잘 살았지. 그런데 겉으로 잘산다고 하지만 뭔가 수상한게 있었지"

"그게 무엇인가요?"


"경제적으로 잘 살았지만 죄를 많이 짓고 있었거든. 호세아는 음란한 여자와 결혼하게 햇던 선지자로 그 사랑을 통해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사랑이 어떤 것이라는 걸 배우게 된다네."

"엄청나게 어려운 시련을 받았었나 봐요"


"사랑은 포기하면 사랑이 아니란다. 포기하면 안 된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기가 엄청 어렵지 그걸 받아들이기가 어렵거든"

"저도 교수님의 사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걸로"


"호세아는 기도를 하지. 죄를 짓는데 벌을 줄겁니까? 이스라엘도 멸하시겠습니까?" 하고 말이지"

"무지하게 힘들었겠어요"


"사람이 언제 힘든지 아니? 결혼을 앞두고 가장 힘들단다. 사소한 것에 혼란스럽고 쓸데 없는 것이 맹렬히 진노할 수 있단다"

"그럴때 진노하겠군요"


"거룩함과 진노함은 공존하는 것으로 거룩함은 긍률함에 열정을 갖는 것이란다. 그리고 진노함이라는 것은 표현하는 것이지."

"아 그렇군요"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민족으로 하나님은 민족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그들은 말을 듣지 않았지"

"답답하셨겠는데요. 하나님께선 ㅋㅋ"


"사랑함은 긍률함에 진노하지 않는 불붙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지"

"말이 어려워요 교수님ㅜㅜ"


"음 뭐랄까. 지치지 않는 열정이라고 하면 더 좋겠구나"

"아 이제 알겠어요. 교수님"


"사랑이 지속되면 익숙해진다네. 익숙해지면 나오는데로 이야기 함. 생각안하고 이야기 하게 되고 감정싸움이 되며 진노하게 되니 곧, 진노함은 관계를 깰 수 있다네. 즉 감정적 표현은 관계를 깰 수 있다."

"해준게 뭔데? 이런거 쓸데 없는걸로 진노한다는 말씀이죠?"


"그렇지 그것을 거룩함으로 유지해야 된다네. 사람의 가치중 인간들이 노력한것중에 가장 잘한것은 신과의 관계를 만든 것이지. 신은 인간과 다른 두려움의 존재이지. 거룩함으로 존중한다는 것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미 멸망했을지도 모른다네."

"신은 두려움의 존재이긴 해요"


"역사를 되돌아 봤을때. 법칙과 원칙을 어긴 인간은 멸했다네"

"법칙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인간이 교만한 이유로 그 교만이 할수 없는 일도 하게 만들지. 사람은 금방 잊고 함께 듣더라도 온전히 못듣는 경우가 많으며 듣고 싶은것만 듣는게 인간이라네"

"아 네..교수님"


"자네도 어쩌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대하고 싶은 것만 기대하는 지도 모르지"

"저는 안 그렇습니다.우하하핫"


"그렇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인간이란 원래 다 그렇게 잃어 버린다네. 돌아서면 잃어 버리는 것이지"

"그래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지 않겠습니까? 하핫"


"우리가 어머니의 도움을 받지만 크면 잊어 버리는 것을 기억하게.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것은 배꼽이지.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말이지"

"네 제 배꼽은 잘 있네요 하하"


"우리는 과거의 은혜를 기억못하지. 이스라엘은 지금도 기억 못 하는 걸 보게 어떤가"

"뭔가.. 안타깝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천국이 아니라 우리는 어딘가에서 왔고 결국 가는 곳이 천국이지. 그걸 모르면 늘 불안하게 산다네"

"네 천국을 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게요. 교수님"


"자네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그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사랑한다고 하면 결코 버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지.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기도 하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것인가?

사람이 살고 있는게 우연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건 사랑이지.십자가는 크로스되어 있다는 건 하나님이의 관계 즉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바라보신다는 이야기이지. 성경은 하나님과 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잃지 않은 것을 나타내는 것이지"

"그러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사는 방법은 희생하는 것이며 잘하는 강점으로 십자가를 지는 것이지 그리고 ..."

"사랑으로 희생하는 것을 말하려 하셨죠. 교수님?"


"그렇지.우리는 죽어서 남길게 없다.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서 남기게"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감사드려요"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지. 독신자 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사랑을 주셨다네 포기 하지 않는 사랑이 무엇인가? 그의 아들을 죽게 할만큼 희생을 거쳐서라도 사랑을 하신다는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를 생각하게. 인간은 사랑하기 어렵다는게 모든 작품에 나와 있을정도로 어느정도는 어리석지만 그래도 배운만큼 하고 포기 내려 놓고 희생하고 십자가 지는 인생을 사는 것이 어떤가 싶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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