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이나 낮이나
내 마음보다 넓어진 집에
어디론가 자리 잡은 물빛 이를 찾고
밤늦게 돌아오면
슬그머니 내 옆에 누워 골골대며
잠을 청하는 우리 물빛
아침 일찍 일어나신 엄마의 부름에
달려가는 너를 보면
아 이 모든 것이 행복이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내 곁에 있는 마음이다
그 마음의 모양은 내가 청하는 것이다.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