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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토리아백 Feb 17. 2023

내 인생은 C (Challenge)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로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늘어나 혼자 해 내기 어려운 것을 함께 하는 ‘챌린지(challenge)’ 미션을 수행하기가 유행이다. 


시작은 2014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였다. 공인 및 메가 인플루언서가 얼음이 꽉 찬 바 구니를 뒤집어쓰고 환우를 향한 관심과 격려를 독려하는 운동이었다. 


이제는 일반인들이 자기 계발이나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챌린지를 끊임없이 생산하고 유통한다. 


챌린지는 세상에 나를 보여 주는 걸 좋아하는 MZ세대의 욕구도 충족시키며 ‘나도 대세에 합류했다’는  소속감을 공유한다. 미라클 모닝이나 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운동인증, 만보 걷기 챌린지등 많은 사람이 자기 계발을 위해 함께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나도 블로그 쓰기 챌린지를 통해 몇 년간 꾸준히 글을 쓰고 책도 출간했다.


부자들이 항상 성공한 건 아니지만 항상 도전했다. 상위 1% 부 자들에겐 욕망에 솔직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자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항상 상상하고 부자가 됐을 때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알지만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돈을 벌었을 때의 쾌감보다 낮다는 것도 안다. 


모든 도전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이미 수많은 사람이 시도했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모든 원천은 바로 절박함과 결심이다. ‘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시작하자’라고 결심으로 바꿔보라. 결심한다고 해서 되겠는가?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박함을 안고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결심으로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이는 상관하지 마라. 환경을 탓하지도 마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1막과 2막을 걷어 올리고 새로운 인생의  3막을 시작하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가수 이효리는 말했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히기는 싫다.”  하지만 이게 가능한 일이냐? 는 질문에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말하고 싶은 건 참지 못하고, 하고 싶은 건 그냥 마음이 가니까  했다는 그녀이다. 


우리의 보통의 삶이 이렇지 않을까? 마음이 가는 대로 그 마음 이 시키는 대로 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또 의미를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의 일상과 일을 변화시켜 나간다. 


마음이 가니까 하는 거고, 그리고 불가능한 것을 꿈꾸며 산다. 지금 우리가 꿈꾸며 마음이 가는 일에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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