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리는 가족 이야기 282

갑자기 겨울

by 바카

벨린에서는 눈품팔고 발품팔아도

마음에 드는 거 살까말까인데


한국은 이쁜옷이 너무 많아

다 사고싶네요


친정 방문 당시 우리 모습을 보신 부모님,


“세상에 거지꼴로 왔냐 너무하네”


여기서 다 사서 입고 가려고

일부러 더 허름하게 입고 오긴 했지만

막상 한국오니 멋쟁이들이 너무 많아서

더 거지같아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옷 사입고 독일가면

세상멋쟁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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