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짓는 사진장이 Apr 26. 2023

그래서 독도는 <빼박> 대한민국 영토다


직장 후배 A가 말했다.

"저 내일부터 3일간 휴가 냈어요"


내가 물었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


직장 후배 A가 답했다.

"해외여행 갑니다. 독도로요 ㅋㅋ"


내가 말했다.

"난 이미 몇 년 전에 다녀왔는뎅"


그러면서 자랑삼아 한 마디 덧붙였다.

"거기 파고가 심해서

1년 중 접안할 수 있는 날이

며칠 안 되는 거 모르지?"


직장 후배 B가 끼어 들었다.

"저도 독도 갔다 왔습니다"


내가 물었다.

"오 그래? 독도 땅은 밟아봤구?"


직장 후배 B가 답했다.

"저는 해군 장교 근무할 때

군함 타고 상륙했었습니다"


직장 후배 A와 내가 말했다.

"그래, 니가 이겼다.

선배 이겨먹어서 좋겠다,

이 베이비얏!!!"


이렇듯 三人行必有獨島 하니

독도는 <빼박 우리땅>이다.

그래서 독도는 빼박 대한민국 영토다.



작가의 이전글 술자리에서 나눠야 할 건 <N빵>이 아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