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언니가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왜냐하면, 오늘은 젤리네하우스에서 강아지 예절 교육을 받는 날이니까요! 젤리네하우스는 허그코기와 연계된 애견훈련소에요.
허그코기를 통해 입양된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서로에게 더 좋은 가족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운동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다고 하니, 뛰어놀 생각에 출발하기 전부터 설레임으로 가득찼어요!
언니 차를 타고 가는 길은 언제나 신나요. 왜냐하면, 차를 타고 내리면 항상 좋은 곳에 도착해있거든요!
젤리네하우스에 도착하자, 넓은 운동장이 나를 맞아주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언니가 리드줄을 풀어주어 바람을 맞으며 이리뛰고 저리뛰었어요. 모래와 잔디를 발로 느끼며 달리자 기분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상쾌했답니다. 물도 시원하게 마셨어요.
훈련사 선생님이 이런 나를 보더니,
“착하고 순해서 크게 교정할건 없겠네요” 라고 칭찬해주셨어요. 그말을 듣자 어깨가 으쓱하고, 마음속으로 자부심이 샘솟았답니다. ‘역시 나는 요조숙녀야 후훗...’
그리고 언니만 잘 훈련받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하.
훈련사 선생님이 언니에게 말씀하셨어요.
“집에서 바람이 만의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아요. 캔넬을 마련해 주세요”
드디어 나에게도 나만의 포근한 집, 아늑한 캔넬이 생길 예정이에요! 조금씩, 하나씩, 언니와 나는 완벽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어요.
언니와 함께하는 날들은 매일매일 설렘의 연속이에요.오늘도 신나고 행복했고, 내일은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