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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변의별 Oct 11. 2022

따뜻한 말 한마디

연휴 두 번 지나고 났더니

시월도 벌써 11일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등교하는 고2 두찌는

두툼한 점퍼가 필요했네요


“엄마, 아침 뭐예요?”

단호박 수프 달콤하게 하려고 하는데”

와~ 맛있겠다!”



음식 하는 사람 힘 나게 하는

울두찌의 말 덕분에

그리고 달콤한 단호박 수프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하루로 시작했어요



훈훈한 말 한마디가

더욱 빛을 발할 계절



몸도 마음도 춥지 않은

따뜻한 화요일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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